소진공, 카카오와 함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한다

2023-05-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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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 소상공인 중 120명 선발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카카오와 민관 협업을 통해 온라인 셀러(판매자)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셀러 양성 과정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에 입점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기초→심화→실전)과 성장 바우처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한 12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업체들은 각 플랫폼사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전자상거래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기획·운영 등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정책지원 플랫폼 ‘소상공인24’에서 ‘카카오쇼핑 더하는 가치’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로 성장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기본 커리큘럼과 카카오톡 스토어 판매전략 코칭을 진행하는 ‘기초공통교육’ 후 기초단계 교육생 중 우수성과자를 대상으로 상품전략 1:1 코칭, 심화·실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은 기본과정으로 시작해 단계별 미션과 평가를 거친다. 최종단계로 성장한 교육생들에게는 △카카오 파트너스 라이브 실습과정 커리큘럼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메이커스 플랫폼 연계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중기부에서 발표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대책에 맞춰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수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돕고, 이들이 온라인 셀러 라이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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