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중국 산동성 린이시와 질소 세척 기술 사업 본격화

2023-05-17 15:38
  • 글자크기 설정

시범세척 진행... 효과 검증 후 정식 계약

2900km 구간 우선 질소 세척 대상 지정

송정훈 쎄니팡 해외이사(왼쪽 네번째)가 주차오 린이시 수도국 당위원 부서기(오른쪽 네번째)오 등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쎄니팡]

수도관 질소 세척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쎄니팡이 중국 산동성 린이시 수도그룹과 질소 세척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사업 진출을 본격 논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차오 린이시 수도국 당위원 부서기, 두쥔 린이시 수도국 부사장, 왕광청 도시 물공급회사 회장, 조우양 린이시 수도국 투자발전 부장, 퍙샤오페이멍 수도환경 과학기술회사 부사장과 쎄니팡 송정훈 해외이사가 참석했다.

린이시 수도그룹은 린이시 전체 상수도관망 중 관경 300mm, 2900km 구간을 우선 질소 세척 대상으로 지정하고, 쎄니팡 질소세척 특허 전용실시권 이전 (산동성 지역에 한정)을 협의해 조건부 결정했으며, 쎄니팡 측에 조건 제시를 요청했다.

쎄니팡은 대형장비 5대, 중형장비 10대 구입 조건과 관경별 질소 세척단가를 린이시 수도그룹과 협의해 확정된 금액으로 사업 진행 시 질소 세척 길이를 환산한 금액의 6% 기술사용료를 제시하고, 린이시 수도그룹에서 제안 한 시범 질소 세척을 진행하게 된다.

세척 효과가 증명되면 위 조건으로 조건부 합의서를 작성한 후 린이시 수도그룹에서 제안한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쎄니팡은 중국 산동성 린이시와 질소 세척 기술 사업 제안서 공문을 린이시 수도그룹에 전달했다.

쎄니팡 질소 세척 기술은 용기에 충전된 고압 질소 기체를 이용해 기능을 갖춘 장비를 통해 세척하는 것으로 배관 내 물을 뺀 후 배관 관경에 맞는 용량의 질소 기체를 투입, 기체의 빠른 진행 속도에 의한 마찰력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독특한 기술이다.

특히 관경에 맞는 질소기체 용량은 배관 내 압력 2.5bar~3.5bar 유지로 10분간 지속적해 투입하며 세척 시 배관 내 압력이 2.5bar~3.5bar를 유지하기 때문에 공급수압보다 낮아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도 역류로 인한 적수 현상은 발생하지 않으며, 배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세척 기술이다.

쎄니팡 질소 세척 기술은 용기에 충전된 고압 질소 기체를 이용해 기능을 갖춘 장비를 통해 세척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