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역량 집중

2023-05-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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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7일 주요간부회의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사진=영동군]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7일 주요간부회의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영동 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7월쯤 확정되는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현재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행사 심사를 위한 정책성 등급조사가 진행 중으로 지난달 2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 등급조사 착수보고회와 현장실사를 받았다.
 
정 군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며 “긍정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대외 홍보활동에 마지막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재외군민회 등이 국악엑스포 유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마지막까지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달 영동에서 국제기구인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의 아시아퍼시픽 섹터 회의는 물론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범군민결의대회와 월류봉 둘레길 걷기대회가 열린다”며“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지속해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세계국악엑스포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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