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1가구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494명이 청약해 494대 1을 기록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난 1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4가구 모집에 3133명이 청약해 평균 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에서 보기 드문 착한 분양가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