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이른 무더위 계속…강원 34도·서울 28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가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7일은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매우 덥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2~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평년보다 높다. 강원은 한낮에 34도, 서울은 28도까지 오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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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는 0.5~1.0m, 서해 앞바다는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0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대구와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