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자금세탁방지(AML)와 디지털자산 해킹 실태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두나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인 ‘체이널리시스’ Aaron Bice 수사총괄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디지털자산 해킹 및 탈취 실태와 대응(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국장) △은행 불법외환거래 수사와 시사점(오정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글로벌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 규제동향(고철수 김앤장 전문위원) △디지털자산 자금 세탁방지 체계(김광훈 두나무 실장) 등 국내외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앤장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발족된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의 발족 선언 및 비전 선포와 함께 진행된다”면서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인 자금세탁방지(AML)와 범죄 집단의 디지털자산 해킹 등의 사례 발표와 시사점 등을 진단하는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한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 닷컴을 통해 무료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