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한우농장서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2023-05-14 16:20
  • 글자크기 설정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추진 상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관련 청주시와 축산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청주시 최초 발생농장에서 12.7㎞ 거리에 있으며, 수의사가 구제역 의심 증상으로 판단하고 신고함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안 궤양 등이 관찰됐다.
 
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 이외에서 발생하여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수의사가 직접 신고한 점을 볼 때 양성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판정은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후 8시 전후에야 구제역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