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공군이 일부 전투기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했다.
10일 공군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감하기 위해 한국 공군 KF-16 4대와 미국 공군 F-16 3대의 수직꼬리날개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붙였다.
기념 로고가 부착된 전투기는 오는 1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고(故) 딘 헤스 미 공군대령 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비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미동맹 관련 주요행사 때 우정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공군은 6월 말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도 한·미동맹 70주년 로고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축하비행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