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해 각각 849억원, 6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진에어는 "엔데믹 전환과 주요 국가 입국 절차 완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급성장했다"며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노선 다변화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진에어, 5월 무안∼울란바토르 신규 취항"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 진에어, ESG경영 슬로건 발표 진에어는 향후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고 글로벌 경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변화된 항공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 #진에어실적 #lc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배성은 seba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