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국제 소비뇽 블랑의 날'을 기념해 소비뇽 블랑 데이 행사를 지난 4일 양양 해변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사전 오프닝 행사는 뉴질랜드 대표 와인인 소비뇽 블랑을 알리기 위한 '소비뇽 블랑 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양양 고스트비치 방문객들은 오는 21일까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현우 셰프와 양윤주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푸드 페어링 클래스'도 열렸다. 이날 디너 메뉴와 함께 소개된 와인은 50년 전통의 와이너리 빌라 마리아(Villa Maria), 서울 국제와인대회 금상을 받은 배비치(Babich), 미슐랭 레스토랑에 리스팅된 부티크 와인 리틀뷰티(Little Beauty)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행사 참석자는 "뉴질랜드 와인이 맛이 좋아 평소에도 즐겨 마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와인의 종류별 특징과 음식과의 궁합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양양 해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