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5월 이달의 기업 '한영전자㈜' 선정

2023-05-09 14:11
  • 글자크기 설정

지역을 이끌어 갈 부품소재 분야 명문 장수기업으로 도전

김천시가 5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영전자㈜’를 선정하고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한영전자 관계자와 함께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영전자㈜(대표 최상민)를 선정하고 9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영전자㈜는 백옥동에서 약 50년 동안 한자리에서 소형변성기, 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한 기업으로, 1973년 6월 일본 시모다 전기와 합작해 하전전기 한국법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후 1977년 9월 한영전자㈜로 개칭했다.
 
일본 소니, 파나소닉, 인켈의 오디오 앰프에 들어가는 소형변성기를 초안으로 발전한 한영전자㈜는, 현재 중국 청도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반으로 LG전자, 쿠쿠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 십을 맺으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의지로 매년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영전자㈜의 5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 드리며, 오랫동안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김천시가 자랑하는 부품소재 분야 명문 장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