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식]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 개최 外

2023-05-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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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요건과 방향 주제로 토론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박충훈 연구위원의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요건과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시민사회,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패널이 참여한다.

토론은 배준구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송효진 성결대학교 교수, 안소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행정통합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4월 2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차 토론회, 이어 이달 24일 진주 지식산업센터에서 제3차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토론회 개최 방향을 세 차례 토론회별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데 합의하고 행정통합으로 인한 산업․경제 분야 기대효과, 선결과제,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 등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재혁 도 정책기획관은 “행정통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 모색이라는 목적을 넘어 경남도와 부산이 바라는 궁극적 가치는 시․도민의 더 나은 삶이자 행복이다”며 “3차례 이어가는 토론회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선택하고 판단하기에 유익한 정보와 의견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남TV(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도 접할 수 있으며, 도 누리집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경남도, 사천 우주항공청 연내 설치 응원 이벤트 개최
대한민국 우주 강국 도약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 신속히 추진해야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미항공우주국(NASA)을 모델로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연내 경남 사천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상반기에 통과될 경우, 정부는 연내 우주항공청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까지 글로벌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경남 연내 설치를 위한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텔레비전과 신문, 경상남도 누리집,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응원 게이지를 채우거나,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에 게시된 이벤트 영상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이 우주항공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뿐만 아니라 이후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차질없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 평가 및 분석, 향후 발전 방향 설정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제시
경상남도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2018~2022)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 및 분석해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핵심산업(항공산업 등) 및 지역(네트워크)발전의 거점 역할을 강조해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경남혁신도시 관련 산업 성장, 인구 유입과 확대, 문화의 교육 등 인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의 집중 등이 중요하다는 현황 및 여건 분석에 따른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경남 혁신도시 거점화 및 활성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혁신부분을 설정했으며, 주요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5대 분야 46개 사업을 도출했다. 참고로 5대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정주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지역인재 양성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 이전 공공기관, 시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혁신도시가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영세 뿌리 기업 경쟁력 강화 나서
공정 자동화·첨단화, 시제품 제작·공정개선 지원
불량률 개선, 매출 증가, 고용 창출로 관심도 높아
경남도는 경남 서부권 뿌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애로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경남 서부권 뿌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애로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경남 서부권 뿌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애로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리 기업이란 주조, 금형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인만큼 산업에서의 중요도가 높지만, 경남의 서부권 뿌리 기업들은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경쟁력이 부족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뿌리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애로 기술, 사업화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구축된 금형, 소성가공 분야 특화기관으로 1만 톤 형 프레스 등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연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공정 자동화/첨단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실패율 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

공정 자동화/첨단화는 1600만원, 시제품 제작·공정개선은 1400만원 내외 규모로 서류평가와 면담, 현장 조사, 발표평가의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정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불량률을 개선하고, 매출 증가는 물론 고용 창출까지 이어져 그간 사업성과가 많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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