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생태 문해력 함양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1000명의 학습코칭단 △‘학습성공’ 지원체제 강화 등 올해 7개 역점사업과 23개 역점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역점사업 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역량 강화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인천 교육이 추진하는 방향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역점사업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수시로 진행과정을 확인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118개 중학교 636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설명회’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지원정책과 계열별․학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 직업계고 졸업 후 취업과 대학 진학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지난 4월 워크숍을 통해 진학설명회 공통 안내자료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진학설명회 운영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인천 관내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2개교, 특성화고 27개교 등 총 29개교 108개 학과가 있다.
올해는 특히 반도체고 전환‧설립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으로 산업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설명회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