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평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영등포자이타워' 분양

2023-05-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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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지상12층, 공장200실 및 상가37실 규모

양평역, 영등포구청역 인접…도심권역 이동 편리

영등포 자이타워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양평역 초역세권이자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인 '영등포자이타워'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영등포자이타워는 양평동1가 243-1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12층 높이에 공장 200실, 상가 37실(조합원분 13호실 포함)로 구성된다.
층별로 지하1~2층에는 창고, 지상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에서 12층까지는 공장이 위치한다.

영등포자이타워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5호선 양평역과 2 ·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평역에서 불과 4정거장 거리에 9호선, 신안산선(예정), GTX-B(계획)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여의도역이 있다.

여기에 선유로와 영등포로 등을 통해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지역과 도심권역으로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업무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영등포구청, 영등포세무서,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관공서를 비롯해 쇼핑몰, 자연생태공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체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

이대목동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도 가까이 있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시설과 연계된 중소기업이 많아 공실률 또한 낮은 편이다. 

영등포자이타워 주차규모는 총 271대로 법정대비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자전거주차장 및 에너지 절감 시스템, 녹색건축인증까지 예정된 상태다. 

한편 이 단지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계약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지상층 일부 가구의 경우 3.3㎡당 100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타워가 위치한 지역 일대는 준공업지역으로, 주거시설과 더불어 소규모 공장, 공구상가 등이 밀접해 있던 곳이었으나 높은 용적률로 재개발되고 있어 잠재적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양평1동은 서울시의 '2030 서울생활권계획 지역생활권계획'에 따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영등포지역생활권 구상을 위해 맞춤형 지역재생을 통한 주거-산업 공생환경 구축으로 개발이 실현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가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양평1동이 있다"면서 "상반기 양평12구역에서 청약을 진행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최고 3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 일대에는 부동산 침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자이타워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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