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보고회 개최

2023-05-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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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축제 준비사항 점검 - - - -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위상 제고 총력

박일호 밀양시장이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일호 시장 주재로 전 부서 장과 주관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각 부서 별로 준비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전반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주제관 등 38종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천혜의 절경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펙터클 뮤지컬 공연이다.
 
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밀하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관광객이 운집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32개 부서, 16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축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3 밀양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이 모두 만족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꼭 축제장을 방문해 즐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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