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와 스파이어테크놀리지, 북평산업단지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2023-05-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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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안전구역(Safety Zone) 산업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

홍승기 MC회장(왼쪽)과 ㈜스파이어테크놀리지 강군화 대표(오른쪽)가 3일 오후 4시 동해자유무역지원관리원 2층 중회실에서 북평산업단지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도 유일 국가산단인 북평산단에서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체결돼 주위에 이목을 끌었다.
 
이날 협약식은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와 ㈜스파이어테크놀리지가 3일 오후 4시 동해자유무역지원관리원 2층 중회실에서 진행됐다.
 
홍승기 MC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스파이어테크놀리지 관계자와 참석해준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3년에 걸쳐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가 해왔던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지만 앞으로는 안전과 관련한 IT기관을 둔 그러한 업체들이 많이 들어와서 함께 해야한다”면서,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MC가 한층 더 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자는 북평산업단지 내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의 홍승기 회장과 ㈜스파이어테크놀리지 강군화 대표와 임태백 이사를 비롯해 수소MC운영위원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김응현 차장,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방재센터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북평산업단지 내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과 양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위해 전략적 협력 및 영업, 기술 공유, 사업계획 수립 등 공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하고 또, 공동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고객에 대한 대외영업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인프라 수축을 위해 양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수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는 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다.
 
아울러, MC는 2021년부터 구성되어 북평산단 중심의 강원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학습 포럼 개최, 수소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전통제조업에서 수소연계산업으로 업종전환 및 고도화를 위한 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에 예산이 반영되어 수소연계산업으로 업종전환 희망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업종전환 및 고도화를 위한 노력 중인 협의체다.
 
또한,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의 기업으로 1998년 설립되었으며, 이동통신 유무선 품질측정 솔루션 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현재 노후 산단의 유해 화학물질 누출 증대 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과제인 ‘유해물질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 통해 구미국가산단에서 과제를 진행 중dl다.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강 대표는 이날 특별안전구역(Safety Zone)의 설명을 통해 산업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이라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누출, △화재, △폭발, △작업자 안전사고 등 중대산업재해사고 고위험 공장(Safety Spot) 밀집지역을 특별안전구역(Safety Zone)으로 지정(산업집적법 개정안(‘23.2.8) : 제45조④ 관리기관은 관할 산업단지 내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안전 인프라 구축, Safety 산단 실현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다면서, 북평산단 수소 클러스터를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소산업단지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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