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연면적 5310.48㎡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수장고를 비롯해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3만7744㎡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일정에 맞춰 오는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독립운동기념관 외에도 향남읍 제암리 ~ 발안리 일원에 발안만세거리를 조성 중”이라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3.1운동순국기념관을 휴관하고 전시 유물을 이전 중이다.
◆ 대하엔지니어링, 화성시에 마스크 70만장 후원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도우려는 취지이다.
후원된 마스크는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후원에 앞장서 주신 대하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하엔지니어링은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4월에도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