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강식에는 식전 공연으로 평생교육 정기강좌 통기타반에서 멋진 통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김충섭 김천시장 인사 말씀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정기강좌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에서 꽃차 시음, 티푸드 시식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강식 이후에는 이진석 교수의 ‘힐링으로 행복 찾는 정서치유’라는 주제로 국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수, 금(10:00~12:00) 총 11회로 운영되는 여성대학은 방송인 이성미, 역사학자 신병주 등 유명 강사와 향토작가 이영철 화가의 강연 외에도 현장 체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한 수강생은 “여성대학 강의가 평소 매스콤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 강사들로 구성돼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오늘 첫 강의부터 저의 심금을 울려 많이 울었다.”라며 “이 좋은 교육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개근하겠다.”라고 면학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여성대학은 1984년 제1기를 시작으로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문학, 문화 예술,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여성문화를 정착하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대학 수료 후에는 김천시여성대학 총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돼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수강생 선착순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수강생들의 구성이 예전보다도 더 젊어지고 있어 여성대학의 미래가 더 밝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