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견조한 북미 중심의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 GM JV 1기 가동을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조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4%, 144.6% 증가했고, 1분기 순이익은 5620억원으로 148% 늘었다. 1분기 매출은 상장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