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미국 풀러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약은 양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신 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내달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플러턴시와 손을 맞잡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