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로 영어 배우자" SKT-SKB, 아이♥ZEM 프로모션 시행

SKT와 SKB가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ZEM' 프로모션을 24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SKT]

SK텔레콤(SKT)과 SK브로드밴드(SKB)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ZEM(아이 러브 잼)'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영어 교육 콘텐츠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앱 서비스 등 부모와 아이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독점 영어 콘텐츠 등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신규 광고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가정의달 T데이와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SKB는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 700여 편을 B tv ZEM에서 독점 제공한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부터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방영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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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는 세서미 스트리트 제작사인 '세서미 워크숍'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24일부터 B tv ZEM에서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영어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B tv ZEM '살아있는 영어' 메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학부모의 호평을 받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튼튼영어'도 추가 콘텐츠 25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튼튼영어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부터 영어를 친근하게 학습하려는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KB는 '영어는 역시 ZEM'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7일까지 B tv ZEM에서 이번 신작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10세대,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스위치 OLED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신작 콘텐츠를 한 편만 시청해도 세서미 스트리트 인기 캐릭터 인형과 튼튼영어 규리 시크릿 박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ZEM 서비스 혜택을 고객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제작한 '아이♥ZEM' 광고를 2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광고는 'ZEM 하나면 영어로 논다, 영어가 는다'를 주제로 제작했다. 또한 아이들이 ZEM 앱 약속모드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 모습도 함께 담았다.

SKT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신규 광고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을 추첨해 세라젬 안마의자, 다이슨 에어랩, 신세계 상품권, 배달의 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1000여 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ZEM 고객을 대상으로 튼튼영어 무료 수업 혜택을 제공한다. ZEM 앱 또는 B tv ZEM 이용 고객 누구나 방문·센터 수업 또는 화상 영어 중 원하는 원하는 수업 방식을 선택해 1:1 학습이 가능하다. 무료 수업 혜택은 ZEM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SKT는 ZEM과 함께 하는 T데이 혜택과 T다이렉트샵 가정의 달 ZEM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T데이는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 크록스 할인 쿠폰, 죠스떡볶이 금액권 응모·추첨,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입장권 할인 등 어린 자녀와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제휴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T다이렉트샵은 인기 키즈폰인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문구세트, LED 무드등, 블루투스 이어폰 등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해부터 아이♥ZEM 캠페인을 통해 ZEM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며 "더 나은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해 ZEM이 대표 키즈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희 SKB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독점 콘텐츠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교육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차별화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