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세계적 산학연 클러스터로 유명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하 ETH 공대)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 사이언스밸리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을 모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ETH 공대는 지난 2021년 QS 세계대학 순위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봇틱스, 퀀텀 사이언스 분야 등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산학연 모범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이 시장은 전날에는 세계적 친환경 도시이자 태양광 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과 태양광 에너지 적용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해외 기업 유치,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해외 공무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