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시장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칼라난타의 축하공연과 함께 총 10개 팀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기도 했다.
하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은 2023년 3월 기준, 지체장애인 5110명, 청각장애인 2083명, 뇌병변장애인 1094명, 시각장애인 1107명 등 모두 1만1771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