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오전 경기 남고부 플랫폼 종목에서 최강인(2학년) 선수가 1위, 이원섭(3학년) 선수가 3위에 입상한 것을 필두로, 둘째 날 오전 경기 남고부 1m스프링보오드 종목에서 최강인(2학년) 선수가 1위, 이원섭(3학년) 선수가 3위에 입상했으며, 오후 경기 남자 3m싱크로 종목에서 이원섭(3학년), 최강인(2학년) 선수가 1위에 입상하는 쾌조의 성과를 올렸다.
셋째 날 오후 경기 남고부 3m스프링보오드 종목에서 최강인(2학년) 선수가 1위, 이원섭(3학년) 선수가 2위에 입상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넷째 날 경기 남자 플랫폼싱크로 종목에서 이원섭(3학년), 최강인(2학년)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특히 최강인(2학년) 선수는 4종목(플랫폼, 1m스프링, 3m싱크로, 3m스프링)에서 1위를 기록하며 4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김형욱 율곡고등학교장은 “감독 교사 및 코치의 지도와 노고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피와 땀, 노력으로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학부모와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아니라면 이룰 수 없는 성과다. 앞으로도 다이빙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이빙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율곡고등학교는 2017년 6월 수영 다이빙부 창단 이후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명예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