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북 상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경리‧회계·총무업무 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으로는 경리‧회계업무, 엑셀, 문서작성, 세무신고, 장부관리 등 5개 분야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주 5회(월~금) 하루 4시간씩 대학교수 및 세무사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시간을 늘렸으며, TCI검사도 진행해 자기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취약한 지역 내 미취업 여성,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내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전산사무 등의 전문 인력으로서 경리‧회계·총무직 취업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