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공공승마장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승마강습을 진행한다.
야간 승마강습은 평소에 승마를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평일 저녁에 승마강습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습반은 기수제로 총 3개 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당 8명씩 24명으로 구성된다.
강습은 주 2회, 5주간의 총 10회 프로그램이고,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된다.
강습내용은 승마 안전수칙·승마복장 및 마구·말의 습성 등의 승마이론과 승마 기본자세·평보·속보·구보 등 실습을 포함한다.
강습비용은 40만원(공공승마장 10회 쿠폰비용)이고, 공공승마장 운영 조례에 따라 익산시민은 30% 할인 등이 적용된다.
한편, 익산시 공공승마장은 야간승마 강습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제 승마강습, 재활 승마강습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CDD㈜,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제2공장 준공
전북 김 수출 1위기업인 SCDD㈜는 14일 7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637㎡ 규모로 지어진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SCDD㈜는 앞으로 약 50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제2공장에서 신제품을 생산해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SCDD㈜는 조미김을 통해 태국과 러시아에 주로 수출했고, 태국에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이어 이번 제2공장 신제품 생산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병수 대표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공장 준공으로 SCDD를 500억원 매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조라인 확대를 통해 더욱 맛있고 다양한 김을 제조·수출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CDD㈜는 현재 전북 김 수출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8년 제1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강소기업, 중소기업 국가대표 우수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