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호수공원 내 녹지에 팽나무 등 1만1430본을 식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팽나무는 ‘고귀함’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나무식재와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