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건축·전기공사 전문가 3인이 합동으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4층 이상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등 안점 점검 대상 옥외광고물과 노후 간판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광고물의 노화, 균열 및 부식 여부, 고정상태 불량으로 인한 붕괴, 추락·파손 우려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및 부실 설비로 인한 화재·감전사고 발생 우려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간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긴급한 경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