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호에는 지난 2월과 3월 열린 제397회 임시회와 제398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겨졌다.
특히 제397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이 자세하게 정리됐다.
도의원들은 임시회를 통해 사과 등 전북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청년인구정책의 효용성 제고, 광역교통망구축, 말산업 육성 등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제397회와 398회 임시회기 중 제·개정된 조례 37건과 건의·결의문 12건도 정리됐다.
주요 조례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조례와 홀로사는 노인 보호조례, 해양치유자원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소규모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외국인주민 지원조례,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등이다.
이밖에 소식지에는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칼럼이 게재됐으며, 오는 5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와 8월 개최되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숫자로 살펴보기도 했다.
도의회 홍보채널인 유튜브 ‘어썸전북’도 소개됐는데, 도정질문과 5분발언, 현장의정활동내용 등이 담겨 있다.
무주군서 산불예방·하천정화활동 펼쳐
의원들은 하천과 등산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고, 봄철 산불 예방 홍보와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비롯한 곤충이 실물로 전시된 곤충박물관과 200여종의 아열대식물이 자라는 생태 온실 아쿠아존 등 무주반디랜드를 방문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산림은 그 자체로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 구현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 있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우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면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위원장은 “산과 하천은 우리와 함께하는 소중한 자연환경이지만 산불 등으로 한 번 파괴되면 이를 되돌리는데 오랜 세월과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환경의 유지·관리에 전북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