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5월에 '예쁜 정원 콘테스트'

2023-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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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원 [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오는 5월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연다.
 
올해로 4번째로 인문학교육과 전통정원 특구를 활성화하고 생활 속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달빛여행정원’과 ‘명지원’은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12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짜여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곳을 시상할 예정이다.
 
군수 표창과 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사업 등 다양한 정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원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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