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행사비 등에 7억원, 울진군선수단 단체복 및 응원단 수송버스 지원 등에 2억6100만원을 한울본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 울진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한울본부가 지원해주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한울본부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이 한 단계 높은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1~24일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