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병영 군수와 군관계자, 관내 수출업체 및 수출농업법인(조합) 등으로 구성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태국에서 농식품 판촉행사, 수출상담회 행사를 진행하고, aT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 한태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수출 확대방안을 협의해 현지 수출로드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태국, 싱가포르에 함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다변화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공공시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공공주차장 29개소 충전시설 68기 설치이날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14억원 상당을 투자해 공공주차장 29개소에 충전시설 68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의 사회환원 차원으로 환경부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에 전기차 충전기 추가설치가 필요한 곳은 전기차 사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지원 단가 인상 지급
논에 하계조사료 재배시 530만원/ha지원 혜택
당초 일반작물 100만원/ha, 하계조사료는 430만원/ha 지원에서 일반작물은 150만원/ha(50만원인상), 하계조사료는 530만원/ha(100만원인상)이다.
특히 2023년 신규 참여의 경우 지원되지 않던 하계조사료도 100만원/ha지원됨으로써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조사료 430만원/ha+논타작물 100만원/ha으로 하계조사료 지급단가를 인상했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연속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 농지는 22년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대상 농지와 22년 벼재배 농지중 23년도에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 ~ 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밀)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 ‧ 면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 신청 접수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사업은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쌀을 제외한 품목은 자급기반이 미흡해 경남도 전략 작목으로 정한 35품목 친환경 작물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전략 작목으로는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부추. 상추. 시금치. 양상추, 취나물, 양배추, 배추, 깻잎,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감자, 당근, 무, 가지, 딸기, 수박, 단호박, 애호박,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풋고추, 피망, 사과, 배, 단감, 포도, 콩, 표고버섯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경상남도 내 주소 및 농지를 두고 35개 도 전략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지면적은 최소 1000㎡~최대 6600㎡이 되어야 하며 유기와 무농약을 같이하는 농가는 두 개를 합한 면적이어야 한다.
지원단가는 유기 250~350원/㎡당, 무농약 150~250원/㎡당이며,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은 유기 400원/㎡당, 무농약 300원/㎡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