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월 23일 공급 후, 잔여물량 전체로서 5개 필지, 총 105억 규모다.
공급면적은 총 22043㎡ 규모이며, 필지별 최소 3019.7㎡에서 최대 9107.8㎡까지이다.
공급가격은 조성원가로 책정되었으며, 필지별 최소 14억 3000만원에서 최대 약 43억 2000만원까지이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 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사업은 2020년 12월 준공되어 토지 대금 완납 시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 신청은 오는 4월 18일 10시부터 공사 본사 1층(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46)에서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내식당 휴무제 재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구내식당 휴무제는 월 1회 매월 첫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GH 임·직원들이 인근 소상공인 식당이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가 목적이다.
지난 2017년 1월에 처음 시행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재개하는 것이다.
GH는 7일 본사 구내식당부터 우선 시행하고, 이후 내부직원 및 지역상권 반응을 고려해 현장 등 확대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재개가 지역 소상공인 상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