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6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전북은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성공의 노하우가 있는 만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와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전 세계에서 많은 인원이 전라북도를 찾는 만큼, 두 대회와 연계한다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두 대회에 대한 시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개회식에도 시도지사들이 적극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서는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등 그동안 시도지사협의회가 제안한 지방의제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