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강태선 (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안규백 세계의원연맹 총재를 비롯한 여·야 2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단 출범식이 개최됐다.
범국민 홍보단은 김관영 지사, 강태선 총재와 여·야 20여명의 국회의원을 명예 홍보단장‧대사로 위촉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를 강원도에서 개최한 후 이번 새만금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국가는 6개에 불과하다.
김관영 지사는 “‘범국민 홍보단 출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청소년 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범국민 홍보단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소속의 비영리 기관으로, 약 60여 명의 실무진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홍보·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 지자체별 범국민 홍보단 조직을 독려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D-10 콘서트 등을 추진해 범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