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현재,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관리자와 담당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안전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도급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업무처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련 직무역량을 향상해 투철한 안전관리와 사업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한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시 소속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지도를 통해 빈틈없이 안전 관리할 계획이다.
평택시청 하키팀 6년 만에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
대한민국 필드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일반부 리그전에 출전한 평택시청은 최종 2승 3무의 성적으로 KT(2승 2무 1패)를 제치고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KT, 2022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목포시청, 지난해 동일 대회 우승팀인 아산시청 등 강호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1패도 없이 거둔 성적이라서 평택시청 선수단에게는 그 우승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다빈 선수가 득점상, 박미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한진수 감독이 감독상, 김만식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하여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평택시청 한진수 감독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견뎌 준 선수들의 노력과 김만식 코치의 우수한 지도력,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우승의 공을 선수·코치·평택시에 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우수한 선수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우승의 감격을 평택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