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소상공인과 상생 위한 업무협약

2023-04-05 13:09
  • 글자크기 설정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폐교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사단법인 인천산업진흥협회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기관의 위기 극복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S2B)를 활용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안내 △지역소상공인 업체‧물품 검색 시스템 개선 △교육기관과 소상공인 대상 학교장터 홍보‧교육 △기관별 학교장터 거래실적 점검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산업진흥협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학교장터 등록 안내와 가입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물품을 우선구매 하는 등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창업, 경제, 금융교육 운영을 통해 경제주체로서의 소상공인의 역할과 소상공인 보호‧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폐교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한 독서캠핑장, 문화‧예술‧체육공간 조성 및 운영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연구팀(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추진 방향 △과업 추진 체계 및 계획 △학생‧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적용 방안 △관계자 질의‧응답과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책 연구의 과업 내용은 △국내외 유사 사례조사와 분석 △적합 설계모델 제시 △조성한 독서캠핑장과 문화‧예술시설에서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법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남중 북도분교를 독서캠핑장으로, 마리산초등학교를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정서적 중심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내외 사례를 종합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빈틈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