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스통신·연합뉴스] 러시아 당국이 이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를 스파이 혐의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구금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게르시코비치가) 미국 정부의 이익을 위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러시아 방산 회사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AFP 및 모스크바 타임스 등에서 일한 바 있다. 관련기사대통령실 "러시아, 南·北 중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잘 알아"러시아, 韓교민 '30년 입국금지' 조치…정부 "한·러 관계와 무관" #구금 #기자 #러시아 #스파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