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택시 운수 종사자와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
또 개인택시 951대 중 805대를 가맹 등록했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개인·법인 택시 모두 지역화폐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에 정책을 건의했다.
지역화폐 결제는 가맹 등록한 개인택시에서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
시는 나머지 146대에 대해서도 정산사, 카드사, 운영 대행사와의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가맹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업계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