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본격 출시…아마노코리아, 최은우·김연희 후원

2023-03-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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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골프 소식

아토맥스. [사진=코오롱]

◆ '최장 비거리 볼' 아토맥스, 국내 본격 출시

지난해 6월, 비거리 골프공으로 주목받은 아토맥스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판매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코오롱몰과 더카트골프에서 진행한다.

아토맥스는 코오롱그룹의 신소재 계열사인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골프공이다. 고탄성, 고반발, 고내구성이 특징인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고르게 혼합했다.

아토맥스는 동일 조건에서 타 골프공 대비 13~18m 더 나가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수식어를 얻었다.

아토맥스는 파란색, 노란색, 오렌지색으로 구성됐다. 헤드 속도에 따라 3가지(미드 소프트, 미디엄, 하드)로 나뉜다.


◆ 박결·성유진, 더스윙골프와 후원 계약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블랙을 운영하는 더스윙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결과 성유진을 후원한다.

후원기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이로써 두 선수는 더스윙플레이 상표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출전한다.

박결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 금메달리스트다. 생애 첫 우승은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기록했다.

성유진은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로 장식했다.

최재호 더스윙골프 회장은 "박결과 성유진처럼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더스윙플레이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디 구단과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이사(밑에 줄 왼쪽 두 번째). [사진=보이스캐디]

◆ 보이스캐디, 캐디 구단 발대식

보이스캐디가 캐디 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캐디 구단은 임희정의 백을 메는 신경훈 캐디를 필두로 총 17명이다. KLPGA 투어 캐디는 16명,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캐디는 1명이다.

신경훈 캐디는 "보이스캐디는 캐디 구단에 제품을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캐디들의 의견을 경청한다"고 말했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이사는 "올해 캐디 구단은 17명으로 구성됐다. 캐디 구단과 보이스캐디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부쉬넬, 골프 시계 출시

카네(회장 신재호)가 전개하는 거리 측정기 부쉬넬이 골프 시계 아이온 엘리트를 정식 출시한다.

아이온 엘리트에는 고품질 디스플레이와 부쉬넬 골프의 정확도 높은 거리 측정 기술이 접목됐다. 슬로프 기술을 탑재했고, 골프장 3만80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확한 퍼팅을 돕는 그린뷰와 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홀뷰도 탑재돼 있다.
 

고지우·고지원 자매. [사진=와우매니지먼트]

◆ 고지우·고지원 자매 와우매니지먼트와 계약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지우·고지원 자매가 와우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고지우는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신인상 포인트를 두고 이예원과 경쟁했다. 신인상은 놓쳤지만 가능성을 보였다.

2살 어린 동생 고지원은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다. 언니가 이루지 못한 신인상의 꿈을 좇는다.

고지우는 "동생과 함께 정규 투어를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올해 목표는 우승과 버디 퀸"이라고 했고, 고지원은 "언니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정규 투어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쁘고 기대된다"고 했다.
 

장유빈과 박예지(왼쪽부터). [사진=보스골프 어패럴]

◆ 보스 골프, 골프 꿈나무 후원

보스골프 어패럴을 전개하는 아이엠탐(회장 신재호)이 지난 27일 아마추어 박예지,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장유빈은 최근 진행된 스릭슨(KPGA 2부)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 역대 두 번째 우승이다.

박예지는 최근 셀랑고르 국제 주니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신재호 아이엠탐 회장은 "지난해부터 아마추어에 대한 후원이 허용됐다. 유망주에게 프리미엄 골프 웨어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프로골퍼로 데뷔해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스마트스코어]

◆ 스마트스코어, 티맵과 손잡았다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9일 혁신적인 골프장 방문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티맵을 운영하는 회사다. 티맵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스포츠 부문에서 골프장이 1위에 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스코어 제휴 골프장 370여 곳에서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원스톱(발렛, 세차,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최예림, 광연수산과 후원 계약

광연수산(대표이사 황광연)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예림을 후원한다. 

이로써 최예림은 1년간 광연수산 상표를 달고 출전한다.

최예림은 "지난해 준우승 3회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많았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  이스즈,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지원

이스즈를 전개하는 큐로모터스가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을 지원한다.

지원받는 선수는 조은혜, 이슬기2, 이수진3다. 이들은 앞으로 이스즈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즈가 홍보되길 기대한다. 세 선수들도 이번 시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크라우닝]

◆ 아마노코리아, 최은우·김연희 후원

아마노코리아가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은우, 김연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최은우와 김연희는 아마노 상표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최은우는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 후원사와 함께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는 "아마노에서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KLPGA 신인왕과 더불어 정규 투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이사는 "두 선수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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