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바이노텍 김유미 대표가 27일 경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액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이노텍은 경산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내 테크노파크에 연구소를 둔 화장품 소재 개발, 건강을 위한 식품 개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약의 첨단 소재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고,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김유미 대표는 “최근 경산에 연구소를 두면서 경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경산과 한층 더 가까워짐을 새삼 느끼며, 앞으로 경산시가 K-뷰티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더욱 성장하기 바란다”며 200만원을 아낌없이 내줬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기부자는 전국 농협창구에서 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