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500만원 장학금 기탁

정효삼씨가 최기문 영천시 장학회 이사장(왼쪽)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 육성의 열망을 장학금 기탁으로 승화 시키고 있다.

지난 24일 스타컨벤션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김봉기 지부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26일 영천시가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양돈협회 액비유통센터 운영, 돼지고기 나눔 행사 개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지역 한돈산업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육상 꿈나무 후원과 함께 2010년부터 지금까지 영천시장학회에 총 50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봉기 지부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제각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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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영천의 미래까지 생각하며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돼 훗날 영천을 빛낼 인재 양성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