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시장과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양해석 문화건설안전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의회와 남원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2차 균형발전 공공기관 남원 유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환경 기반 조성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 레저 스포츠 엑스포 개최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장고 증축 등 도비 확보사업에 대한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뜻을 함께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도의원 및 도의회와 정기적인 현안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모집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통장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가구별로 소득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과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가구별로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과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하고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는다.
모집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총 5차, 희망저축계좌Ⅱ 총 3차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5월부터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5~39세 저소득 근로청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차상위이하, 차상위 초과 대상자가 해당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