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대 1진 격려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해외긴급구호대(KDRT) 3진이 23일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날 튀르키예 해외긴급구호대 3진이 임시 재해복구 사업 기획 업무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AFAD 간 협의의사록을 체결해 안정적 사업 추진·운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중 임시거주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생계 및 보호시스템 구축과 교육·식수위생개선 등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