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는 조직을 만들겠다 약속드렸다"며 "경기도, 용인시 그리고 관련기관 등이 모두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며 "이번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유치는 그간 경기도가 해당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른 지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겠다"며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첫 회의에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단장) 등 도 간부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 인력양성,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부장기업 지원 등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