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중인 하이원리조트가 폐광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을 위해 ‘제1회 하이원 마스터 쉐프 챔피온십’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박찬 노조위원장, 김영수 상임감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14개 영업장별 소속 직원들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개발해 식음 품질을 높이고 대회 참가자의 전문 분야가 아닌 비전공 분야의 창작을 통해 다중처리 능력을 꾀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조강희 하이원리조트 본부장은 “전문분야가 아닌 타 분야 메뉴 개발 지속적인 연구로 전직원 멀티태스킹화를 실현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대회에서 맛과 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메뉴는 영업장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승한 신경찬, 전용표 과장은 올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인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 폐광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연구개발해 대한민국 유명 쉐프들과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