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민 10명 중 6명이 금리수준 예상치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자체 소통 플랫폼을 통해 미국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9%가 베이비스텝을 예상했다.
기업인과 국민들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도 30.5%로 나타났다.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예상에 대해선 응답자의 47.6%가 금리 동결을, 32%는 미국에 맞춘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미 금리차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 금리 절대치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가계·기업 모두 한계 상황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경기와 부채 부담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자체 소통 플랫폼을 통해 미국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9%가 베이비스텝을 예상했다.
기업인과 국민들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도 30.5%로 나타났다.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예상에 대해선 응답자의 47.6%가 금리 동결을, 32%는 미국에 맞춘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미 금리차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 금리 절대치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가계·기업 모두 한계 상황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경기와 부채 부담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