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 내년까지 지속"

2024-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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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SEMI 측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이번 3분기에도 이어졌다"며 "전체 공급망에서 재고 수준이 감소했으며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웨이퍼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휴대폰 및 기타 소비자 제품을 위한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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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출하량 32억1400만제곱인치… 전년比 6% 성장

사진SEMI
[사진=SEMI]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32억14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30억1000만 제곱인치) 대비로는 6.8% 늘어난 수치다. 

SEMI 측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이번 3분기에도 이어졌다"며 "전체 공급망에서 재고 수준이 감소했으며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웨이퍼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휴대폰 및 기타 소비자 제품을 위한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자동차 및 산업용 웨이퍼의 수요는 둔화되고 있다.

SEMI는 "내년에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2022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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