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외통위서 尹정부 '대일외교' 놓고 정면 충돌

2023-03-21 09:28
  • 글자크기 설정

외교부ㆍ통일부 현안보고…여당 간사 변경도 의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2월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사진=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의 현안 보고를 받는다. 외통위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이 뇌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야가 회담 결과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 만큼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독도와 위안부,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 등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아울러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외통위 여당 간사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