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2월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사진=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의 현안 보고를 받는다. 외통위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이 뇌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야가 회담 결과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 만큼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독도와 위안부,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 등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아울러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외통위 여당 간사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