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소방본부] 19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사고 직전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조수석에 있던 아내 B씨는 차에서 내리던 중 버스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 가운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농번기 시작…일손 부족 걱정마세요"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중부내륙고속도로서 차량 5대 연쇄 충돌…1명 사망·1명 중상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차를 세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부싸움 #홧김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워…아내 사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종구 9155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